2014년 4월 10일 목요일

[일상의 기록] 크랩존 방문기 / 4월7일

이제 곧 08학번 송무뇽 선배님이 영국으로 가신단다

그래서 기념(?)으로 지에이네 가게에 가기로 약속을 했다

지에이가 흔쾌히 오라고 해서 월요일에 문영횽 나 이현 욘채뉘 ㄱㄱ

가게 안바쁜 시간에 오라고 해서 좀 일찍 네시에 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지에이 개새가 택시비 8000원 얘기하더니 11000원 나와서 빡침

무튼 도착해서 가니까 가게에 손님이 없어서

주방에 팀장님 휴식시간을 방해하는 것 같아서 죄송했다

그래도 나 왔다고 엄청 잘 해주셨다

그럼 위꼴사 투척!!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회
데코레이션이 엄청 예쁘다
우리 이현이가 와, 돌예쁘다 하고 집었는데
돌이 아니라 자기였음..ㅋㅋㅋ

요건 회랑 같이 나오는 롤이랑 스시
넷이서 하나씩!!! 
옆에 살짝 보이는건 훈제오리 겉에 뭔 야채 말아놓은 거랑 샐러드

팀장님이 나 왔다고 특별히 메뉴에 없는 요리를 해주셨다
양념이 깊이 베어있어 너무너무 맛있었다

 나는 원래 랍스타는 별로 발라먹을게 없어서 안좋아하는데
우리 이현이가 발라서 양념에 찍어서 먹여준게 어찌나 그리 맛있던지
지에이가 랍스타 잡는다했을 때 계속 말렸으면 클날뻔

오늘의 메인메뉴 버터구이 대게
진짜...게맛있다 개아니고 게 개맛있다
훈남셰프님께서 직접 발라주셔서 더 맛있었다

우리 훈남셰프님 가게에서 보니까 다들 달라보인다고..ㅋㅋㅋㅋ

무튼 너무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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