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glad to meet you!
Welcome and thanks to visit my blog.
I'm student in Korea and who want to be your good friends;-)
I'm supposed to go Netherlands to study in Fontys univ. on August. as one of exchange atudents.
How's there? Where do I have to visit? All thing about there I'm curious about.
Please let me know and be my friends!
Have a wonderful day :)
2014년 5월 25일 일요일
선거철
요즘 6.4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선거관련된 뉴스를 자주 접하고 있다.
오늘도 대구시장 후보의 여론조사결과에 대한 기사를 보고있었다. 기사 헤드에는 두 후보의 사진이 제일 먼저 실려있었다. 나는 돌연 후보들의 사진 속에 박제된 얼굴 말고 그들이 부정부패를 저지를 때의 표정을 상상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시장실 책상 위에 놓인 크리스탈 재떨이에 재를 털며 더러운 거래를 반기는 비열한 웃음, 거만한 태도.. 그런 모습을 상상하며 사진 속 그들의 표정을 내 마음대로 바꿔보고 있었던 것이다.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어느 대선(아마도 16대 대선)시즌에, 부산 장전동 근처의 소정탕이라는 목욕탕 골목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착한 후보들의 얼굴이 지나가는 동민들에게 모두 착실한 얼굴로 인사하고 있었다. 이 사람은 악덕하게 생겼네, 돈을 좋아할 것 같네, 등등. 정치가 무엇이고 정당이 무엇인지 모르던 그 시절에, 비록 투표권은 없지만 누군가를 골라야한다면 누구를 고를까? 생각해보던 그때의 순진한 놀이가 지금껏 이어져 온 것 같다. 스물 넷이 되어 투표권을 가진 성인이 된 지금은 당연히 얼굴만을 보고 뽑지는 않는다. 당연히 나와 정치적 성향 맞는 후보를 뽑는 것이 투표의 1순위 방법이지만, 사실 아직도 그 놀이를 통해 다시 한 번 골라보곤 한다.
사람의 얼굴에서는 그의 인성이 드러난다는 말도 있는 것을 보면, 내 방법이 그렇게 미성숙한 방법은 아니지 않은가..ㅋㅋ하는 생각을 해본다.
2014년 5월 22일 목요일
[일상의 기록] 내게 주는 상
요즘 바쁘다
비겁한 자기 합리화가 아니고 진짜 바쁘다
책 읽는 시간이 나에게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바쁘다
오늘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 쉬는 시간은 얼마든 있었지만
앞에 놓인 일들 때문에, 왠지 블로그를 하는 것은
그 일들을 소홀히 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동안 블로그에 들어와보지도 못했다
혜민스님이 말한다. 앞으로 할 일들, 지금까지 한 일들에 얽매이지 말고
모든 것을 비우고 현재만을 바라보라고
사실 할 일이 아직도 너무나 많기는 하다
그러나 오늘부터 조금 생각을 바꿔보고자 한다
내가 커리어에 있어서는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일일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 끌리는 일들에 매일 내 시간틀 투자 하겠다고..
그러면, 그 시간들을 위해서라도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겠지
그리고 한가지,
누군가 나한테 말해준 것처럼
페이스북에서처럼 남들에게 나를 드러내거나 자랑하지 않고
남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경쟁심에 불타고..
그런 내 감정을 갉아먹는 일에 쓰지 않도록..
이 블로그만큼은 오직 나를 위해서만 쓰겠다고 다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블로그는 나에게 상이며 선물이고,
내 마음의 텃밭이다
비겁한 자기 합리화가 아니고 진짜 바쁘다
책 읽는 시간이 나에게 주는 보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바쁘다
오늘은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읽고 있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 쉬는 시간은 얼마든 있었지만
앞에 놓인 일들 때문에, 왠지 블로그를 하는 것은
그 일들을 소홀히 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그동안 블로그에 들어와보지도 못했다
혜민스님이 말한다. 앞으로 할 일들, 지금까지 한 일들에 얽매이지 말고
모든 것을 비우고 현재만을 바라보라고
사실 할 일이 아직도 너무나 많기는 하다
그러나 오늘부터 조금 생각을 바꿔보고자 한다
내가 커리어에 있어서는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일일지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 끌리는 일들에 매일 내 시간틀 투자 하겠다고..
그러면, 그 시간들을 위해서라도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겠지
그리고 한가지,
누군가 나한테 말해준 것처럼
페이스북에서처럼 남들에게 나를 드러내거나 자랑하지 않고
남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경쟁심에 불타고..
그런 내 감정을 갉아먹는 일에 쓰지 않도록..
이 블로그만큼은 오직 나를 위해서만 쓰겠다고 다짐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블로그는 나에게 상이며 선물이고,
내 마음의 텃밭이다
2014년 5월 2일 금요일
[일상의 기록] 다른 계절, 같은 그림자, 다른 느낌
내가 묘연의 목적으로 자주 찾는 인문관에서 상경관으로 가는 3층 통로이다
겨울냄새가 채 가시기 전에는 저 그림자를 피해 볕으로 들어가려
걸음을 조금 더 옮겼는데,
이제 완벽한 봄이 오고 나니 벌써부터 볕이 따갑다
다시 그늘을 찾는 계절이 왔나보다
그래서 저렇게 서서 사진을 찍었다
봄은 오래 살지 못하니 곧,
그늘이 인기 좋은 계절이 다시 오겠구나..
[일상의 기록] 봄을 봄
이현, 다은과 맛집투어의 일환으로 내대지 마을에 있는
김명자 낙지마당에 가기로 한 날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걸어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예기치 못하게 너무나 아름다운 길을 걷게되었다
거기에 봄이 있었다
완벽한 타이밍의 완벽한 햇살, 꽃, 그리고 우리의 기분
10분만 늦게 그 길을 걷게 되었더라면
해가 조금 기울어 그토록 아름다운 장면을 못 마주쳤을 것만 같은
조마조마한 느낌이 들만큼
너무너무 예뻤다
내가 살고 있는 죽전은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에는
아파트 밖에 없다고.. 황량하다고.. 하지만
사실 곳곳에 좋은 곳이 많은 것 같다
P,S 김명자 낙지마당 굿
[일상의 기록] 붉은 보름달
붉은 보름달이 떠서 학교를 오르다 말고 폰카를 꺼내 들었다
예전에 어른들한테였나, 달이 붉은 날에는 살인이 일어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 생각을 하면 소름 끼치지만 붉은 보름달 자체는 너무나 완벽하고 예뻤다
조금 더 선명하게 사진에 담아보려 가까이 곰상까지 올라가서 찍어봤지만
평소엔 아군인 가로등이 적군이 되었다
그리고 폰카의 한계에 부딪혔다..ㅠㅠ
좋은 카메라를 사고싶다는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
[일상의 기록] 쬔쫘호오옹
작년 2학기 중국어 튜터링을 들을 때 우리반 선생님이었던 찌아홍이랑 같이 밥을 먹었다
겨우내 대만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온 모양이었다
연락이 와서 만나서 고수찜닭을 먹었다
예전에 같이 1357 먹은 기억이 났다
그러면서 내 중국어 실력이 그때보다도 못하다는게 너무 자괴감이 들었다ㅠㅠㅠㅠ
찌아홍은 한국어가 더 많이 늘어있었다
지금 당장은 중국어 공부할 시간이 많이 없지만, 할 것들 좀 해치우고 나면
다시 중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밥을 먹고 헤어지는데 찌아홍이 선물이라며 대만 과자를 한아름 안겨줬다
해준 것도 없는데 ㅠㅠ 너무 고마웠다
다음에는 내가 맛있는 걸 대접해야겠다
[일상의 기록] the most serious 반성문
으아아아ㅏ아앙아ㅏ아아아아아
시험기간을 변명삼아 뛰지도 않고, 블로그도 안쓰고.. 나태한놈
그래선 안돼 절대로 안돼
이제 시험 끝났으니까 할 일 제 때 하고 달리기도 열심히 뛰자 빠지지 말고!!!
솔직히 또 반성문 쓰게 되면 그 때는 벌을 받자
무슨 벌을 받냐면... 페북 다시 지우기. 밥 세 끼 말고 군것질 안하기로 하자
그럼 다음 달리기는 5/7 수요일부터다!!!!
시험기간을 변명삼아 뛰지도 않고, 블로그도 안쓰고.. 나태한놈
그래선 안돼 절대로 안돼
이제 시험 끝났으니까 할 일 제 때 하고 달리기도 열심히 뛰자 빠지지 말고!!!
솔직히 또 반성문 쓰게 되면 그 때는 벌을 받자
무슨 벌을 받냐면... 페북 다시 지우기. 밥 세 끼 말고 군것질 안하기로 하자
그럼 다음 달리기는 5/7 수요일부터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